“역시 금사빠” 테일러 스위프트, “♥미식축구 선수와 한달만에 사랑에 빠졌다”[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33)는 역시 금사빠(금방 사랑에 빠지다)였다.
데일리메일은 19일(현지시간) “테일러 스위프트가 미식축구선수 트래비스 켈시(켄자스시티 치프스. 34)와 열애를 인정한지 한달 만에 사랑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스위프트의 절친 블레이크 라이블리(36)와 가까운 소식통은 “스위프트는 분명히 켈시와 사랑에 빠졌고, 켈시 역시 같은 감정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켈시가 스위프트에게 “‘이봐, 넌 섹시하니까 함께 나가자’라는 식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구애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위프트는 현재 세상에서 자신이 가장 운이 좋은 여자라고 느낀다”고 귀띔했다.
특히 스위프트의 부모인 스콧과 안드레아는 그동안 딸의 연애에 “매우 가혹한 비평가”였지만, 지금은 켈시와의 풋풋한 로맨스를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부모는 “트래비스는 신사이며 말하기에는 너무 이르지만 모두가 테일러의 짝을 만난 것처럼 느낀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앞서 켈시는 자신의 전화번호가 적힌 팔찌를 스위프트에게 건네주려고 하는 등 적극적인 애정 공세를 펼쳤다.
결국 켈시의 마음을 받아들인 스위프트는 켈시의 어머니 도나와 함게 세 번이나 미식축구 경기장을 찾아 열렬하게 응원했다.
한편 스위프트는 그동안 수많은 톱스타와 염문을 뿌렸다. 조 조나스, 존 메이어, 해리 스타일스, 켈빈 해리스, 테일러 로트너, 제이크 질렌할, 톰 히들스턴, 조 알윈 등과 만났다.
조 알윈과 6년간 비밀 연애를 즐겼던 그는 결별한 뒤 ‘The 1975’의 매티 힐리와 교제하다 지난 5월 한 달 만에 헤어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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