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분양 뉴홈 3차 사전청약 18.6대 1…6만 명 넘게 몰려

노기섭 기자 2023. 10. 20. 09: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정부에서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공분양주택 '뉴홈'의 3차 사전청약 경쟁률이 18.6대 1을 기록했다.

국토교통부는 서울 마곡 10-2, 구리 갈매역세권 등 3295호의 사전청약에 6만1380명이 접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토지임대부주택인 서울 마곡 10-2의 경쟁률이 69.4 대 1로 가장 높았다.

마곡 10-2의 일반공급 경쟁률은 133.1대 1, 특별공급은 53.4대 1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마곡 일반공급 133대 1로 최고… 신청자 75%가 20∼30대
뉴홈 소개 페이지

윤석열 정부에서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공분양주택 ‘뉴홈’의 3차 사전청약 경쟁률이 18.6대 1을 기록했다.

국토교통부는 서울 마곡 10-2, 구리 갈매역세권 등 3295호의 사전청약에 6만1380명이 접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토지임대부주택인 서울 마곡 10-2의 경쟁률이 69.4 대 1로 가장 높았다. 260세대 사전청약에 1만8000여 명이 몰렸다. 마곡 10-2의 일반공급 경쟁률은 133.1대 1, 특별공급은 53.4대 1이었다. 하남 교산 나눔형 주택 경쟁률은 48대 1, 구리 갈매역세권 선택형 주택 경쟁률은 15.0대 1이었다. 하남 교산도 59㎡ 일반공급 경쟁률이 104.7대 1로 높게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나눔형 경쟁률이 37.9대 1, 선택형은 7.4대 1, 일반형은 8.9대 1이었다. 나눔형 중에서는 청년 특별공급 경쟁률이 91.1대 1로 가장 높았다. 1·2차에 이어 3차 사전청약도 신청자의 70% 이상이 20∼30대였다. 연령대별 신청 비율은 20대가 23.8%, 30대는 50.9%이었다. 40대 신청률은 12.9%, 50대 이상은 12.4%를 차지했다. 당첨자는 다음달 2일 서울 마곡 10-2부터 발표된다.

일반형(구리 갈매역세권·인천 계양·남양주 진접2) 당첨자는 다음달 3일, 나눔형(하남 교산·안산 장상)은 8일 발표한다. 선택형(구리 갈매역세권·남양주 진접2·군포 대야미) 주택 당첨자 발표일은 다음달 10일로 예정돼 있다.

노기섭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