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아시아태평양간담췌학회 학술대회 부산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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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국제행사 유치는 부산시, 부산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벡스코, 2027 아시아·태평양간담췌학회 조직위원회, 한국간담췌외과학회가 협력해 이뤄낸 성과다.
조직위원장을 맡은 김기훈 서울아산병원 간이식·간담도 외과 교수는 "한국의 간이식 및 간담췌 수술, 복강경 수술 등 간담췌 질환 관련 임상적 학문적 수준은 전 세계를 이끌고 있다"며 "부산에서 열리는 2027 학술대회에서 간담췌 수술 실황중계를 비롯해 새로운 진료 및 치료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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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관광공사는 2027년 아시아·태평양간담췌학회 학술대회(A-PHPBA 2027)'를 부산에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국제행사 유치는 부산시, 부산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벡스코, 2027 아시아·태평양간담췌학회 조직위원회, 한국간담췌외과학회가 협력해 이뤄낸 성과다.
2천500명이 참가하는 이 행사를 유치하기 위해 부산을 포함해 호주 애들레이드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등이 지난 5월 유치 제안서를 제출하며 경쟁을 벌였다.
지난 9월 인도 벵갈루루에서 열린 제9차 학술대회 기간 중 A-PHPBA 임원이 참석하는 고위급 회의에서 부산 개최가 확정됐다.
조직위원장을 맡은 김기훈 서울아산병원 간이식·간담도 외과 교수는 "한국의 간이식 및 간담췌 수술, 복강경 수술 등 간담췌 질환 관련 임상적 학문적 수준은 전 세계를 이끌고 있다"며 "부산에서 열리는 2027 학술대회에서 간담췌 수술 실황중계를 비롯해 새로운 진료 및 치료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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