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순’ 이유미, 진상남 참교육 간다
이유미가 관계 역전 참교육으로 사이다를 유발한다.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측은 20일, 진상 고객 퇴치에 나선 강남순(이유미)을 포착했다. 신종 합성 마약을 찾기 위해 두고 택배 배송 직원으로 위장 잠입한 강남순에게 어떤 스펙터클한 일들이 벌어질지, 통쾌한 활약에 기대가 쏠린다.
지난 방송에서는 강남순과 강희식(옹성우)이 공조를 시작했다. 추가 사망자가 물에 녹는 마스크와 관련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강희식. 마침 두고에 마약이 있다는 황금주(김정은)의 익명 제보를 받고 잠입 수사를 결정했다. ‘슈퍼파워’ 강남순과 함께 낮에는 배달, 밤에는 물류 창고에서 마약을 찾기로 한 강희식. 과연 두 사람은 첫 미션을 무사히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분노 버튼 제대로 눌린 강남순의 모습이 담겨있다. 마약을 찾기 위해 강희식과 두고에 잠입한 강남순. 택배를 배달하러 간 곳에서 진상 고객인 식당 사장(곽자형)을 마주한 것. ‘삿대질’ 갑질에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맑눈광(맑은 눈의 광인)’ 모드로 응수하는 강남순의 모습이 심상치 않다.
이어 강남순과 식당 사장의 관계 역전은 폭소를 유발한다. 두고 유니폼을 벗고 식당을 다시 찾은 강남순. 반으로 쪼개진 식탁과 화들짝 놀라 ‘동공지진’을 일으키는 식당 사장의 대비가 웃음을 더한다. 보고도 믿기 힘든 광경에 식당 안 손님들 역시 흥미롭다는 듯 두 사람을 지켜보고 있어 궁금증을 높인다.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5회는 내일(21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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