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오늘(20일) ‘B.O.M.B’ 퍼포먼스 비디오 동시 공개

사진=Y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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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트레저가 정규 2집 후속곡 'B.O.M.B (kaboom ver.)' 퍼포먼스 비디오 2편을 공개한다.

트레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10월 20일 'TREASURE - 'B.O.M.B (kaboom ver.)' RELEASE COUNTER'를 공개했다.

신곡의 댄스 퍼포먼스 비디오 2편이 함께 베일을 벗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 주목된다. YG 측은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화답하기 위해 제작된 음원인 데다 그간의 기다림에 부응하고자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정식 뮤직비디오에 버금가는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 비디오는 물론, 색다른 콘셉트의 화이트 버전의 안무 영상이 각기 다른 매력으로 음악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전망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안무 역시 큰 관심사다. YG 측은 "상대를 향한 터질 듯한 마음을 재치 있게 표현한 춤이 포인트"라며 "후렴구 안무는 'B.O.M.B'의 틱톡 댄스 챌린지를 활용해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직관적으로 만들었다"고 귀띔했다.

이날 함께 정식 발매될 'B.O.M.B (kaboom ver.)'은 일부 가사 수정과 반주 편곡을 통해 트레저표 힙합 바이브를 더한 버전이다. 이미 정식 활동이 없음에도 빌보드 '핫 트렌딩 송즈'(Hot Trending Songs) 차트 1위에 오르고 각종 SNS에서 댄스 챌린지로 인기를 끌었던 터라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

트레저는 최근 정규 2집 'REBOOT'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음반은 국내 판매량과 해외 수출 물량을 합산해 171만 장(써클차트 기준)을 돌파, 첫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랐다.

이들은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2023 TREASURE CONCERT REBOOT IN SEOUL'을 개최한다.

(사진=YG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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