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사랑이 한글사랑으로…‘비욘드 한글’ 영화의전당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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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를 견인하는 한글과 K-팝, K-태권도, K-푸드 등 다양하고 독특한 K-걸쳐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행사인 '비욘드 한글'이 개최된다.
리컨벤션은 대한민국 최초 K-컬쳐 융복합축제인 '비욘드 한글'을 20일부터 사흘간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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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를 견인하는 한글과 K-팝, K-태권도, K-푸드 등 다양하고 독특한 K-걸쳐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행사인 ’비욘드 한글’이 개최된다.
리컨벤션은 대한민국 최초 K-컬쳐 융복합축제인 ‘비욘드 한글’을 20일부터 사흘간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국제 콘퍼런스 ▷명장의 마스터클래스 ▷K-컬쳐나이트쇼 ▷K-라이프스타일쇼 전시 ▷테마투어 등이 진행된다.
‘한글에서 한류, 한류에서 다시 한글’을 주제로 한글과 한류 콘텐츠들을 새롭게 조명하는 국제콘퍼런스, 한국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새로운 장르로 창조하고 있는 아티스트들을 모아 아름다운 감동의 무대를 만들어낼 K-컬쳐나이트쇼, 한국의 맛과 멋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인 비욘드 K-라이프쇼로 등이다.
콘퍼런스는 한글 세션, K-컬쳐 세션, 명장 세션, 특별강연 등 4개의 테마로 진행되고, 특히 명장 센션은 비욘드 한글 마스터클래스와 연계된다.
세종학당재단 제1대 이사장인 송향근 교수가 ‘한류 문화의 확산과 한글·한국어의 세계화’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존 던컨 전 UCLA 한국학연구소장이 한다.
한글 세션에선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김주원 관장이 주제 발표 후 우경하 아시아태평양관광진흥기구 사무총장이 좌장을 맡아 로이 알록 꾸마르 전 부산국제교류재단 사무총장이자 현재 부산시 정책고문과 앤드류 스탠리 창원대 국제교류원장과 패널토론이 이어진다.
명장들의 마스터 클래스는 원데이 클래스로 궁중꽃 태권도 커피 다도 명상 K-댄스 제빵 막걸리 사찰예절 불무도 등 10개 분야의 명장(마스터)와 만나 해당 분야를 체험해볼 수 있다.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에서 진행되는 K-라이프스타일쇼는 다양하고 독특한 K-콘텐츠를 가진 브랜드를 모아 한 자리에서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20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는 비욘드 한글의 화려한 개막 공연이 될 K-컬쳐나이트쇼가 진행된다.
비욘드 한글은 KBS부산, 영화의전당, 리컨벤션이 공동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다.
한편 한국교류재단 KF통계센터에 따르면 해외대학 한국학 현황을 보면 107개국 1409개 대학에 한국학(한국어 포함) 강좌가 개설됐다. 해외에 있는 세종어학당은 13개소에서 244개로 급증해 세계 곳곳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한국문화를 체험하고자 하는 외국인들의 연간 160%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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