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 박혜수 “사랑에 서툰 분들께”[화보]

김지우 기자 2023. 10. 2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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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너와 나’ 박혜수(왼쪽)와 김시은



영화 ‘너와 나’ 박혜수(왼쪽)와 김시은



영화 ‘너와 나’의 감독 조현철과 배우 박혜수, 김시은이 특별한 화보를 완성했다.

25일 개봉을 앞둔 ‘너와 나’는 20일, 조현철, 박혜수, 김시은이 함께한 마리끌레르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너와 나’는 서로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마음속에 담은 채 꿈결 같은 하루를 보내는 고등학생 세미와 하은의 이야기.

화보는 박혜수와 김시은의 몽환적이고 신비스러운 눈빛으로 눈길을 끈다. 꿈을 꾸는 듯 눈을 감고 있는 두 배우의 모습, 그리고 희미하게 눈을 뜬 채 카메라를 응시하며 바라보는 모습은 ‘너와 나’에서 보여줄 새로운 연기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여기에 ‘D.P.’를 비롯해 ‘차이나타운’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등 매 작품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에게 배우로 이름을 알린 조현철 감독이 함께해 그가 선보일 첫 장편 연출작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영화 ‘너와 나’ 감독 조현철과 배우 김시은, 박혜수



조현철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복 받은 것 같다. 모두가 100%로 마음을 다하는 현장은 앞으로도 거의 없을 것 같다”고 언급하며 ‘너와 나’ 촬영 소감을 전했다.

박혜수는 “관객분들이 ‘너와 나’를 보시고 사랑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고, 떠올린다는 사실에 감사했다. 이 이야기가 오래오래 널리 퍼졌으면 좋겠다. 특히, 사랑에 서툰 분들이 보시면 좋을 것 같다”며 예비 관객들에게 관전 포인트를 귀띔했다. 김시은은 “초반에 하은이를 연기할 때 하은이로서 느낀 사랑, 관객으로서 ‘너와 나’를 볼 때의 사랑이 달라지고 있다고 느낀다. ‘너와 나’를 여러 번 봤는데, 볼 때마다 스스로도 변화하고 있다고 느낀다”며 영화가 준 특별한 경험에 대해 언급했다.

영화 ‘너와 나’는 오는 25일 개봉한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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