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클-SKT, ESG 테마 NFT 프로젝트 활성화를 위한 파트너쉽 체결

이윤정 2023. 10. 2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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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배출권 기후행동 플랫폼 윈클(WinCL)은 SK텔레콤과 ESG 테마 NFT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기후행동 플랫폼 윈클은 SK텔레콤과 협력하여 TopPort 내 △ESG 마케팅 필요 기업 대상 NFT 발행 유도 △ESG 테마 NFT 프로젝트 제휴 지원 △ESG 테마 프로젝트에 탄소배출권 및 상쇄 인증 제공 등을 통해 개인과 기업의 탄소 저감 및 배출 상쇄와 같은 기후행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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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탄소배출권 기후행동 플랫폼 윈클(WinCL)은 SK텔레콤과 ESG 테마 NFT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윈클)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SK텔레콤이 운영 중인 ‘TopPort’에서 기업 및 개인의 탄소배출 및 상쇄를 테마로 한 NFT 프로젝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TopPort는 SK텔레콤에서 운영 중인 NFT 마켓플레이스로, 아트, 메타버스, 멤버십, 뮤직, 유틸리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TopPort의 ESG 테마 NFT 프로젝트는 ESG 주요 지표인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기업과 개인의 높은 관심을 NFT 시장으로 유도해 최근 위축된 NFT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NFT 발행에 더해 자발적 탄소배출권 구매 및 상쇄 서비스를 제공해 ESG 지표 관리가 필요한 다양한 기업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기업은 NFT 프로젝트를 통한 ESG 활동을 일종의 마케팅 요소로 활용할 수도 있다.

기후행동 플랫폼 윈클은 SK텔레콤과 협력하여 TopPort 내 △ESG 마케팅 필요 기업 대상 NFT 발행 유도 △ESG 테마 NFT 프로젝트 제휴 지원 △ESG 테마 프로젝트에 탄소배출권 및 상쇄 인증 제공 등을 통해 개인과 기업의 탄소 저감 및 배출 상쇄와 같은 기후행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윈클은 기후정책과 탄소 기술, 블록체인, 컨설팅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주축이 되어 2022년 설립한 탄소배출권 플랫폼 기업이다. 베라(Verra)와 골드스탠다드(Gold Standard) 등 글로벌 탄소감축 인증기관의 계정을 취득하여 자발적 탄소배출권을 확보 및 판매하고 있다. 특히 NHN, HLB 등 국내 주요 기업에서 ‘임직원 참여 탄소배출권 상쇄 캠페인’을 진행하여 총 900톤의 탄소배출을 상쇄하는 등 자사 서비스의 유효성을 성공적으로 증명한 바 있다.

이윤정 (yunj7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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