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여성 동호인 페스티벌] 디비전 2 3위 바투, 그녀들이 남긴 '여농 사랑'

김우석 2023. 10. 20. 09: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디비전Ⅱ 3위는 바투였다.

바투는 15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 여성 동호인 농구 페스티벌 with WKBL Chapter 1' 디비전2 1~3위 결정전에서 클로버와 플로우에 연달아 패하며 3위로 마무리했다.

두 번째 경기였던 플로우 경기는 1쿼터 9-5로 앞섰지만, 이후 플로우 높이에 밀려 역전을 허용했다.

4쿼터 초반 다시 16-20으로 좁혀가며 역전을 노렸지만, 추가점에 실패하고 실점을 내주면서 16-24, 8점차 패배를 당해야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디비전Ⅱ 3위는 바투였다.

바투는 15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 여성 동호인 농구 페스티벌 with WKBL Chapter 1’ 디비전2 1~3위 결정전에서 클로버와 플로우에 연달아 패하며 3위로 마무리했다.

첫 경기였던 클로버와 경기에서 13-33으로 패했다. 시작부터 열세를 경험해야 했다. 0-10 런을 허용했다. 이후에도 좀처럼 경기력을 회복하지 못했다. 3쿼터 엔딩 스코어는 6-29. 23점차 열세까지 경험해야 했다. 패색이 짙어지는 순간이었다. 즐기는 농구에 만족해야 했다. 첫 경기를 그렇게 내주었다.

두 번째 경기였던 플로우 경기는 1쿼터 9-5로 앞섰지만, 이후 플로우 높이에 밀려 역전을 허용했다. 4쿼터 초반 다시 16-20으로 좁혀가며 역전을 노렸지만, 추가점에 실패하고 실점을 내주면서 16-24, 8점차 패배를 당해야 했다. 2패라는 아쉬운 결과와 마주하는 순간이었다.

바투 이혜수 회장은 “WKBL에서 좋은 대회 열어줘 감사하다는 말을 먼저 전하고 싶다. 참가팀 전원 입상과 4경기 보장이 된 점이 좋았다. 여농을 좋아하는 팬 입장에서 선수들이 사용하는 경기장과 트레이닝 장에서 경기가 열린 게 너무 가슴 떨리게 했다. 거기다 선수들과의 이벤트 경기라니 참여만으로도 너무 좋은 경험이었다. 다음에 또 참여하게 된다면 더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 이번보다 더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 바투 팀원들과 손발을 많이 맞출 생각이다. 마지막으로 함께 경기 뛴 바투, 응원 와준 바투 팀원 모두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전해주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척추 및 관절 전문 평촌 우리병원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다. 대한민국농구협회를 시작으로, KBL 및 WKBL 공인구인 몰텐, 유니폼 커스텀 업체인 스터프와 하이엔트 칼슘 브랜드인 본어스도 후원을 맡았다.

사진 = 김우석 기자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