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여성 동호인 페스티벌] 디비전 2 3위 바투, 그녀들이 남긴 '여농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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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비전Ⅱ 3위는 바투였다.
바투는 15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 여성 동호인 농구 페스티벌 with WKBL Chapter 1' 디비전2 1~3위 결정전에서 클로버와 플로우에 연달아 패하며 3위로 마무리했다.
두 번째 경기였던 플로우 경기는 1쿼터 9-5로 앞섰지만, 이후 플로우 높이에 밀려 역전을 허용했다.
4쿼터 초반 다시 16-20으로 좁혀가며 역전을 노렸지만, 추가점에 실패하고 실점을 내주면서 16-24, 8점차 패배를 당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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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비전Ⅱ 3위는 바투였다.
바투는 15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 여성 동호인 농구 페스티벌 with WKBL Chapter 1’ 디비전2 1~3위 결정전에서 클로버와 플로우에 연달아 패하며 3위로 마무리했다.
첫 경기였던 클로버와 경기에서 13-33으로 패했다. 시작부터 열세를 경험해야 했다. 0-10 런을 허용했다. 이후에도 좀처럼 경기력을 회복하지 못했다. 3쿼터 엔딩 스코어는 6-29. 23점차 열세까지 경험해야 했다. 패색이 짙어지는 순간이었다. 즐기는 농구에 만족해야 했다. 첫 경기를 그렇게 내주었다.
두 번째 경기였던 플로우 경기는 1쿼터 9-5로 앞섰지만, 이후 플로우 높이에 밀려 역전을 허용했다. 4쿼터 초반 다시 16-20으로 좁혀가며 역전을 노렸지만, 추가점에 실패하고 실점을 내주면서 16-24, 8점차 패배를 당해야 했다. 2패라는 아쉬운 결과와 마주하는 순간이었다.
바투 이혜수 회장은 “WKBL에서 좋은 대회 열어줘 감사하다는 말을 먼저 전하고 싶다. 참가팀 전원 입상과 4경기 보장이 된 점이 좋았다. 여농을 좋아하는 팬 입장에서 선수들이 사용하는 경기장과 트레이닝 장에서 경기가 열린 게 너무 가슴 떨리게 했다. 거기다 선수들과의 이벤트 경기라니 참여만으로도 너무 좋은 경험이었다. 다음에 또 참여하게 된다면 더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 이번보다 더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 바투 팀원들과 손발을 많이 맞출 생각이다. 마지막으로 함께 경기 뛴 바투, 응원 와준 바투 팀원 모두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전해주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척추 및 관절 전문 평촌 우리병원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다. 대한민국농구협회를 시작으로, KBL 및 WKBL 공인구인 몰텐, 유니폼 커스텀 업체인 스터프와 하이엔트 칼슘 브랜드인 본어스도 후원을 맡았다.
사진 = 김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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