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월렛 '라이더', 120만 달러 규모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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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 월렛 개발업체 라이더(Ryder)가 120만 달러(약 16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투자에 참여한 무니브 알리 트러스트 머신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라이더 팀은 혁신적인 제품을 통해 하드웨어 월렛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며 "라이더 월렛은 보안을 강화하면서 동시에 사용자경험(UX)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을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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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 월렛 개발업체 라이더(Ryder)가 120만 달러(약 16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오크 그로브 벤처스와 트러스트 머신의 공동창업자 무니브 알리, SBX 캐피털, 비트코인 프론티어 펀드 등이 참여했다. 국내에서는 웹3 컨설팅 업체 디스프레드의 정금산 대표가 개인 엔젤 투자자로 나섰다.
라이더는 투자를 통해 조달한 자원으로 신제품 '라이더 원'을 출시한다. 라이더 원은 '탭 세이프 복구(Tap Safe Recovery)' 기능을 적용해 시드 구문(가상자산 월렛의 복구 등을 위해 필요한 12~16개의 영단어로 구성된 암호로서 프라이빗 키와 지갑 정보를 포함) 없이도 가상자산을 보관할 수 있게 한다.
라이더는 알케미 페이, 폴리곤 랩스, 솔라나 재단, BNB체인, 무니브 알리, 아스타 네트워크 등을 전략적 파트너로 삼고 라이더 원의 생태계를 확장할 계획이다.
라이더 원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킥스타터(Kickstarter)에서 단독 출시된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솔라나 브레이크포인트' 기간인 11월 1일(현지시각) 첫 제품 시연회를 통해 대중에게 공개된다.
투자에 참여한 무니브 알리 트러스트 머신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라이더 팀은 혁신적인 제품을 통해 하드웨어 월렛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며 “라이더 월렛은 보안을 강화하면서 동시에 사용자경험(UX)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을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루이스 이반 라이더 공동창업자 겸 CEO는 “라이더는 웹3 근간인 '자체 커스터디(self -custody)'에 누구나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며 “직관적인 UX를 제공하면서도 보안을 놓치지 않게끔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정화 기자 spurif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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