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와 '정면 충돌'…SUV 몰던 60대 아내 사망, 남편은 부상

홍효진 기자 2023. 10. 20.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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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도로에서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가 노선버스와 정면충돌해 1명이 숨졌다.

20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6분쯤 인천 강화군 양도면 해안도로에서 SUV와 노선버스가 정면충돌했다.

경찰은 SUV 차량이 왕복 2차로 도로에서 중앙선을 침범해 두 차량이 충돌했을 가능성을 염두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가 난 SUV에는 블랙박스가 없었다"며 "자세한 사항은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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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인천의 한 도로에서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가 노선버스와 정면충돌해 1명이 숨졌다.

20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6분쯤 인천 강화군 양도면 해안도로에서 SUV와 노선버스가 정면충돌했다.

이 사고로 SUV를 몰던 60대 여성 운전자 A씨가 숨졌으며, 조수석에 탑승해 있던 남편 B(60대)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버스에는 운전기사와 10대 고등학생 1명이 탑승해 있었으나 이들은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SUV 차량이 왕복 2차로 도로에서 중앙선을 침범해 두 차량이 충돌했을 가능성을 염두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가 난 SUV에는 블랙박스가 없었다"며 "자세한 사항은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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