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부산 콘서트도 전석 매진

19일 판매를 시작한 임영웅 부산 콘서트 표가 전석 매진됐다고 소속사가 20일 밝혔다. 물고기뮤직 제공

가수 임영웅의 전국 투어 콘서트 부산 공연 표도 전부 팔렸다.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19일 저녁 8시 온라인 예매처 인터파크 티켓에서 2023 임영웅 전국 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 표 판매가 시작한 후, 빠른 속도로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진행한 서울과 대구 공연 표도 전석 매진된 바 있다. 치열한 예매 경쟁이 벌어지는 만큼, 소속사는 불법 티켓에 관해 엄격하게 관리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불법 거래로 간주되는 예매 건에 대해 사전 안내 없이 바로 취소시키며 강력한 대응 중이며, 티켓 예매 사이트에서도 티켓 불법 거래와 사기로 인한 피해에 대한 주의와 당부도 거듭 강조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오는 2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포문을 여는 임영웅 콘서트는 27~29일과 11월 3~5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11월 24~26일 대구 엑스코 동관, 12월 8~10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1·2홀, 12월 29~31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내년 1월 5~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임영웅은 한글날인 지난 9일 신곡 '두 오어 다이'(Do or Die)를 내고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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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eyesonyo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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