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미디어 사업 손익 개선 요원... 목표가 6.4만원→4.8만원 -다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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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은 20일 컴투스에 대해 비용 통제 효과로 게임 사업은 안정적으로 흑자 지속되고 있으나 미디어 사업의 손익 개선이 요원하다고 밝혔다.
김하정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미디어 사업 내 성과 점검을 통한 옥석가리기가 진행될 전망"이며 "그 기간 동안 부진한 실적이 이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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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다올투자증권은 20일 컴투스에 대해 비용 통제 효과로 게임 사업은 안정적으로 흑자 지속되고 있으나 미디어 사업의 손익 개선이 요원하다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6만4000원에서 4만8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하정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미디어 사업 내 성과 점검을 통한 옥석가리기가 진행될 전망”이며 “그 기간 동안 부진한 실적이 이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재무적인 요인이 크지 않은 만큼 주가 하방은 존재하지만 기다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컴투스의 3·4분기 매출액은 2201억원이며, 영업적자는 6억원을 기록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낮아진 시장 전망치(컨센서스) 전망처럼 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게임 사업은 직전 분기 흑자전환 이후 기조가 유지되지만 미디어 사업 적자가 기대를 밑돈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보유 현금 가치 부각에도 기다림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컴투스는 현금성 자산이 풍부해 기업 가치의 하방이 형성되겠지만, 미디어 사업 구조 개편까지는 지금까지 공개된 주주 환원 외에 현금 활용한 투자에 소극적일 가능성이 높아 보유 현금 가치 부각에도 기다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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