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해수청 49t급 새 항만순찰선 건조 중…연말 준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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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선령 26년이 된 한우리호를 대체할 새 항만순찰선을 건조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건조 중인 새 순찰선은 길이 26.1m, 너비 5.2m, 높이 2.5m인 약 49t급의 알루미늄 선박이다.
새 순찰선은 오는 12월 준공돼 대산항에서 해상 안전관리, 불법행위 단속, 취약 분야 사고 예방, 깨끗한 항만환경 조성, 항계 내 해양오염사고 대응 등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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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선령 26년이 된 한우리호를 대체할 새 항만순찰선을 건조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건조 중인 새 순찰선은 길이 26.1m, 너비 5.2m, 높이 2.5m인 약 49t급의 알루미늄 선박이다.
배터리와 디젤기관을 결합해 저속 운항 때는 전기 추진방식이 적용되는 하이브리드 선박이며, 최대 30노트 속력을 낼 수 있다.
선원 5명을 포함해 총 14명이 승선할 수 있다.
새 순찰선은 오는 12월 준공돼 대산항에서 해상 안전관리, 불법행위 단속, 취약 분야 사고 예방, 깨끗한 항만환경 조성, 항계 내 해양오염사고 대응 등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옥 해양수산환경과장은 "친환경 항만순찰선 건조를 통해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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