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5주만에 반등…전세도 전국서 일제히 회복

황보준엽 기자 2023. 10. 2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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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4주 연속 하락을 끝내고 소폭 상승했다.

전세수급지수도 지방과 수도권에서 일제히 회복세를 보였다.

전세수급 지수는 지방과 수도권 등에서 일제히 반등했다.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같은 기간 94.0에서 94.8로 0.8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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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권역별 '상승·하락' 혼재…노도강 0.5p↑
사진은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에서 내려다 본 아파트 단지. 2023.9.27/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4주 연속 하락을 끝내고 소폭 상승했다. 전세수급지수도 지방과 수도권에서 일제히 회복세를 보였다.

2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0월 3주(16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8.7로 전주(88.4) 대비 0.3p 올랐다.

매매수급지수는 0~100 사이면 매도세가, 100~200 사이면 매수세가 더 크다는 의미다.

권역별로 보면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가 속한 동남권은 같은 기간 90.0에서 90.4로 전주 대비 0.4p, 영등포·양천구가 있는 서남권은(89.7→90.2) 0.5p 상승했다.

이른바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이 속한 동북권 지수는 85.6에서 86.1로 0.5p 올랐다.

반면 마포·서대문구가 속한 서북권은(88.1→88.0) 전주 대비 0.1p, 종로·용산구 등이 있는 도심권(91.0→90.4)은 0.6p 내렸다.

전국 매매수급지수는 90.2로 전주(89.9)보다 0.3p 상승했다. 수도권(90.0→90.3)도 지난주보다 0.3p, 지방(89.7→90.1)은 지난주보다 0.4p 올랐다.

전세수급 지수는 지방과 수도권 등에서 일제히 반등했다.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같은 기간 94.0에서 94.8로 0.8p 상승했다.

전국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92.4에서 93.4로 올랐다. 수도권(93.9→95.1)과 지방(91.1→91.8)도 상승했다.

wns830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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