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 '장애아동 참여·놀 권리' 주제로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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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오는 25∼29일 서울 종로구 이음센터에서 장애아동의 참여 및 놀 권리를 주제로 한 전시회 '모두 함께하는 행복 놀이터'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전시회에는 세이브더칠드런이 지난 8월 '모두 함께 놀 권리'를 주제로 진행한 워크숍에 참여한 아동의 작품과 이 워크숍에 참여한 전문 예술인 팀의 작품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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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오는 25∼29일 서울 종로구 이음센터에서 장애아동의 참여 및 놀 권리를 주제로 한 전시회 '모두 함께하는 행복 놀이터'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전시회에는 세이브더칠드런이 지난 8월 '모두 함께 놀 권리'를 주제로 진행한 워크숍에 참여한 아동의 작품과 이 워크숍에 참여한 전문 예술인 팀의 작품이 전시된다.
예술인 팀은 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로' 사업에 소속된 이들이다. 아동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느낀 장애아동의 고유성과 놀이, 공간을 주제로 드로잉, 설치미술, 영상 등의 작품을 만들었다.
전시회는 누구나 쉽게 관람할 수 있는 배리어프리(Barrier Free·장애물 없는 생활 환경) 형태로 진행된다.
휠체어 사용자와 아동의 평균 눈높이를 고려해 배치하며, 점자 포스터와 리플렛, 아동의 목소리를 녹음한 스피커 등이 마련된다.
또 세이브더칠드런의 발달 장애아동 참여 가이드라인에 따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놀이공간과 시민의 현장 참여 작품을 전시하는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오는 25일과 29일에는 이음센터 5층 이음아트홀에서 '사양합니다, 동네 바보 형이라는 말'의 저자인 류승연 작가와 발달장애 및 느린 학습자를 위한 교육 콘텐츠를 만드는 피치마켓의 함의영 대표 등이 참여하는 미니 강연회 등도 열린다.
rapha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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