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비 글로벌 매출 호조, 싱가포르 일본 수출 올해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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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퍼니싱 브랜드 마켓비는 글로벌 매출이 작년 대비 올해 2배 이상 증가하며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주력 국가인 싱가포르와 일본 시장은 이달 초 달성한 매출 합계가 3분기 대비 300% 넘게 증가하며 성과를 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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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대비 매출합계 300% 이상 성장
유통 과정 최소화한 가격과 한류 콘텐츠 등 영향
특히 주력 국가인 싱가포르와 일본 시장은 이달 초 달성한 매출 합계가 3분기 대비 300% 넘게 증가하며 성과를 내는 중이다.
마켓비는 내년까지 해외 수출액 600억을 목표로 해외영업팀을 신설하고 아시아, 동남아시아에 국한되었던 진출 국가권을 미국, 유럽, 남미, 중동까지 확장 계획하는 등 공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특히 미국에는 독점 수출을 앞두고 있으며 연 수출액 30억을 목표로 잡았다고 밝혔다.
현재 싱가포르와 일본 시장에서 판매 비중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SIMPLIE 시리즈’는 고가의 모듈 가구라는 선입견을 깨고 유통 단계를 최소화한 합리적인 가격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내부에서는 최근 한류 콘텐츠에서 ‘미드센추리 모던’ 스타일 가구가 인기를 끈 것도 원인으로 분석한다.
마켓비 관계자는 “K-인테리어가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가운데 마켓비는 자사 제품을 해외에 수출하고자 하는 분들께 국가권별 컨설팅 등 다양한 초기 지원을 제공하고 있어 관련 문의가 크게 늘고 있다”며 “마켓비는 앞으로도 글로벌 트렌드에 부합하는 다양한 아이템을 지속 출시하는 한편 엄격한 품질 관리와 체계적인 배송 시스템을 통해 글로벌 홈퍼니싱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정 (yunj7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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