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證 "컴투스, 적자 지속 전망…미디어 사업 손익 개선 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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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이 컴투스(078340)에 대해 미디어 사업을 중심으로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6만4000원에서 4만8000원으로 25% 내렸다.
김 연구원은 "게임 사업 이익은 개선될 전망이지만 신작 모멘텀은 약한 상황으로 단기 주가는 미디어 사업 손익 개선에 좌우될 가능성이 높다"며 "미디어 사업 내에서 실적 확인 후 구조 개편이 이뤄질 전망이기에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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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다올투자증권이 컴투스(078340)에 대해 미디어 사업을 중심으로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6만4000원에서 4만8000원으로 25% 내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하정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 보고서를 통해 "비용 통제 효과로 게임 사업은 안정적으로 흑자가 지속되고 있으나 미디어 사업의 손익 개선이 요원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연구원은 "미디어 사업 내 성과 점검을 통한 옥석 가리기가 진행될 전망이며, 그 기간 부진한 실적이 이어질 수 있다"며 "재무적인 위험 요인은 크지 않은 만큼 주가 하방은 존재하지만 기다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컴투스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2201억원, 영업적자 6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될 전망이다. 게임 사업이 지난 2분기 흑자전환 이후의 기조가 유지되지만, 미디어 사업 적자가 기대를 밑돈 영향이다.
김 연구원은 "게임 사업 이익은 개선될 전망이지만 신작 모멘텀은 약한 상황으로 단기 주가는 미디어 사업 손익 개선에 좌우될 가능성이 높다"며 "미디어 사업 내에서 실적 확인 후 구조 개편이 이뤄질 전망이기에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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