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홈 3차 사전청약 평균 경쟁률 18.6대 1…서울 마곡 최대 '133.1대 1'

박기현 기자 2023. 10. 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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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분양주택 '뉴:홈'의 3차 사전청약 평균 경쟁률이 18대 1을 넘어섰다.

국토교통부는 뉴:홈 3차 사전청약 결과 서울 마곡 10-2, 구리갈매역새권 등 3300가구 공급에 6만1380명이 몰리면서 경쟁률 18.6대 1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나눔형으로 공급된 서울 마곡 10-2가 69.4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208가구가 공급되는 특별공급에 1만1109명이 몰려 53.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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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가 50.9%로 가장 많아
윤석열 정부의 신(新)공공분양 모델인 '뉴:홈' 사전청약이 시작된 6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고양창릉지구 현장접수처에 '뉴:홈'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3.2.6/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공공분양주택 '뉴:홈'의 3차 사전청약 평균 경쟁률이 18대 1을 넘어섰다.

국토교통부는 뉴:홈 3차 사전청약 결과 서울 마곡 10-2, 구리갈매역새권 등 3300가구 공급에 6만1380명이 몰리면서 경쟁률 18.6대 1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나눔형으로 공급된 서울 마곡 10-2가 69.4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52가구 규모의 일반공급에 6923명이 몰려 13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08가구가 공급되는 특별공급에 1만1109명이 몰려 53.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유형별 경쟁률은 나눔형(하남교산·안산장상·서울마곡) 37.9대 1, 선택형(구리갈매·군포대야미·남양주진접2) 7.4대 1, 일반형(구리갈매·인천계양·남양주진접2) 8.9대 1로 나눔형이 가장 높았다. 특히 나눔형 가운데는 청년 특공이 91.1대 1로 치열했다.

연령별로는 30대가 50.9%로 가장 많았으며 20대 23.8%, 40대 12.9%, 50대 이상 12.4%였다.

뉴:홈은 윤석열 정부의 대표적인 주택분야 국정과제로, 청년과 무주택 서민을 위한 공공주택 50만가구를 공급하는 정책이다. 지난 1차와 2차에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했다.

당첨자 발표일은 서울마곡10-2 11월2일, 구리갈매역세권·인천계양·남양주진접(일반형) 11월3일, 하남교산·안산장상(나눔형) 11월8일, 구리갈매역세권·남양주진접2·군포대야미(선택형)은 11월10일이다. 소득, 자산 등 자격요건을 추가로 심사해 최종 당첨자가 확정된다.

master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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