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홈 3차 사전 청약 평균 18.6대1.. 서울 마곡 10-2 최고

경기도 고양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고양사업본부 홍보관 내부 모습.

[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는 전날 서울 마곡 10-2 등 3300가구 규모의 뉴:홈 3차 사전 청약 접수를 마감한 결과, 평균 18.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역별로 서울 마곡 10-2 69.1대1, 하남교산 48대1, 구리갈매역세권(일반) 26.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서울 마곡 10-2 일반공급(59㎡)이 133.1대1로 가장 높았다. 하남교산 일반공급(59㎡) 역시 104.7대1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유형별로 나눔형 37.9대1, 선택형 7.4대1, 일반형 8.9대1을 기록했다. 나눔형 중에서는 청년 특별공급이 91.1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뉴:홈은 윤석열 정부의 대표적인 주택 분야 국정과제로 청년과 무주택 서민을 위해 공공주택 50만호를 공급하는 정책이다. 지난 1차와 2차 사전청약에 이어 3차에도 신청자의 70% 이상을 20~30대가 차지하는 등 청년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당첨자는 소득·자산 등 자격 요건을 추가로 심사해 최종 당첨자를 확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