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 깜짝추위에 0도까지 급락…바람불어 체감 더 낮아 [내일날씨]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2023. 10. 2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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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21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기온은 최저 0도에 근접하며 무척 춥겠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21일 아침 최저기온은 0~11도, 낮 최고기온은 14~19도로 예상된다.

이날(아침 6~14도, 낮 13~19도)과 비교하면 기온이 하루 새 3~8도 떨어지는 셈이고, 평년(최저기온 6~14도, 최고기온 19~21도과 비교하면 기온이 2~5도 낮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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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0~11도·낮 최고 14~19도…강원산간 -2도 예상
전남 서해안엔 빗방울…강원 동해안엔 대기 건조 '산불 조심'
19일 서울 강남구 봉은사에서 개산대재 전통문화축제 일환으로 열린 찻자리 및 다식체험에서 시민들이 차를 마시고 있다. 오는 23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공연과 전시, 체험을 통해 다양한 불교 문화를 접할 수 있다. 2023.10.19/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토요일인 21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기온은 최저 0도에 근접하며 무척 춥겠다.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21일 아침 최저기온은 0~11도, 낮 최고기온은 14~19도로 예상된다.

이날(아침 6~14도, 낮 13~19도)과 비교하면 기온이 하루 새 3~8도 떨어지는 셈이고, 평년(최저기온 6~14도, 최고기온 19~21도과 비교하면 기온이 2~5도 낮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8도 △춘천 2도 △강릉 7도 △대전 5도 △대구 6도 △전주 7도 △광주 8도 △부산 9도 △제주 14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6도 △춘천 16도 △강릉 18도 △대전 18도 △대구 18도 △전주 18도 △광주 18도 △부산 19도 △제주 19도다.

기온이 가장 낮은 강원 지역에서는 내륙이 0~3도, 대관령과 태백 등 산지가 -2~1도까지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 온도는 더 낮아 춥겠다.

전국에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경기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 그밖의 높은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전남 서해안에는 19일부터 내리던 비가 21일 오전 0~6시까지 0.1 ㎜ 미만의 빗방울로 이어지겠다.

날씨가 점차 건조해진다. 강원 동해안은 대기 건조 영향에 따른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하겠다.

환경부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이 예상된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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