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VFX 아카데미 3기 모집…다음달 23일까지

3~4개월의 집체교육 후 2~3개월간의 현장 실무 교육 실시

한국전파진흥협회(RAPA)는 넷플릭스와 함께 '넷플릭스 VFX 아카데미' 3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협회 제공)

(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한국전파진흥협회(RAPA)는 넷플릭스와 함께 '넷플릭스 VFX 아카데미' 3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넷플릭스 VFX 아카데미는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진행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의 일환이다. 디지털 신기술 분야를 선도하는 특수시각효과(Visual Effect, VFX) 아티스트를 양성한다.

교육생들은 프로젝트 실습 및 현장 실무 등 맞춤형 교육을 통해 실무 역량 및 경력을 개발할 수 있다.

과정은 △3D VFX 아티스트 양성 과정(25명) △2D VFX 아티스트 양성 과정(25명) △파이프라인 TD 양성 과정(20명) 등 3개로 구성된다.

모집 대상은 VFX 직무로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다. 선정된 교육생은 3~4개월의 집체교육 후 2~3개월 동안 현장 실무교육을 받는다.

집체교육에서는 VFX 전반의 이론교육과 넷플릭스 파트너사에서 제공하는 특강 및 멘토링 등을 진행한다. 현장 실무교육에서는 넷플릭스의 자회사를 비롯해 넷플릭스의 파트너사인 국내 VFX 기업에서 실무를 배우게 된다.

특히 3기에는 스캔라인 VFX(Scanline VFX), 웨스트월드(Westworld), 브이에이코퍼레이션(VA Corporation)에 더해 덱스터 스튜디오(Dexter Studios), 씨제스 걸리버 스튜디오(C-JeS Gulliver Studio)가 새로운 파트너 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번 과정은 오는 11월23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참여 희망자는 관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g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