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처다부체 끝→현커 진행형” 현숙♥영식, 결혼도 “잘하면” 골인(나솔사계)[어제TV]

이슬기 2023. 10. 20.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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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기 현숙과 9기 영식이 커플이 됐다.

이날 최종 선택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대화할 시간이 주어졌고, 9기 영식과 13기 현숙은 바닷가로 나섰다.

13기 현숙과 9기 영식, 11기 영철은 '나솔사계'를 이끌어온 핫한 삼각관계로 눈길을 잡아왔다.

한편 최종 커플이 된 13기 현숙과 9기 영식은 '나솔사계' 방송 직후 진행된 촌장엔터테인먼트 라이브 방송에서 현재도 연애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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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NA·SBS PLUS ‘나는 SOLO : 사랑은 계속된다’
사진=ENA·SBS PLUS ‘나는 SOLO : 사랑은 계속된다’

[뉴스엔 이슬기 기자]

13기 현숙과 9기 영식이 커플이 됐다.

10월 1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솔로남녀들의 최종 선택을 그렸다.

이날 최종 선택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대화할 시간이 주어졌고, 9기 영식과 13기 현숙은 바닷가로 나섰다. 두 사람은 손을 잡거나 업어주는 등 편안한 스킨십으로 눈길을 잡았다.

현숙이 “나 이제 시집 다 갔다”고 하자, 영식은 “나도 다 갔다”며 손깍지를 꼈다. 현숙은 “내가 책임져 줘?”라며 또 물었고, 영식은 “책임져라 진짜. 끝났다 이제”라고 너스레 떨었다.

이후 현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상황이 이상하다고 느껴지지 않았다”라며 “만약에 기회가 되면 연애하고 연애해 보고 괜찮으면 결혼하겠지. 영식 파이팅. 잘해라”고 말했다. 영식은 제작진 인터뷰를 통해 "큰일났다 이거 방송나오면 어떡해" 라고 민망해 하면서도 "서로 갈고리 채워야죠" 라고 현숙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종 선택에서 또 다른 현숙의 남자 11기 영철은 "5주동안 저때문에 마음고생 많으셨겠죠? 꽃길만 걸으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저는 선택을 하지 않겠습니다"라며 최종 선택 포기를 선언했다. 현숙과 영식은 서로를 선택하면서 최종 커플이 됐다.

영식은 "5주 동안 즐거웠고, 모두 친해질 시간이 없었던 것 같다. 한 사람에게만 집중하느라 친해질 시간이 없더라. 마지막까지 한 사람에게 집중하겠다"며 현숙에게 향했다. 

그러면서 "5주 동안 진짜 행복했고, 비록 아플 때도 있었지만, 그 아픔을 덮을 만큼 정말 행복해서 금방 잊을 수 있었고, 싸우더라도 잘 맞춰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사랑을 더 이어가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현숙은 "멋진 사람들과 좋은 장소에서 예쁜 추억 만들게 해줘서 고맙다. 특히 영철과 영식에게 고맙단 이야기 많이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영식에게 다가가 "영식 오빠와 사랑을 계속 해보고 싶다"며 웃었다.

13기 현숙과 9기 영식, 11기 영철은 '나솔사계'를 이끌어온 핫한 삼각관계로 눈길을 잡아왔다. 현숙은 인터뷰에서 "미치겠다"라며 영식과 영철 두 남자 사이에서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두 사람이) 표현이 확실히 다르다. 어찌 됐건 일처다부제가 아니지 않냐. 두 명 끼고 살 수 없기 때문에 한 명은 당연히 선택해야 하고 그 사람한테 좀 더 집중하려 한다. 지금 당장 선택 못 하겠다”라고 한 것.

또 그는 “현재 마음이 어디로 기울었나?”라는 질문에 현숙은 “쓰레기 같지만 둘 다 마음이 있다”라고 솔직히 고백하기도 했다.

한편 최종 커플이 된 13기 현숙과 9기 영식은 '나솔사계' 방송 직후 진행된 촌장엔터테인먼트 라이브 방송에서 현재도 연애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ENA·SBS PLUS ‘나는 SOLO : 사랑은 계속된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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