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30골 이상 넣고 득점왕 오를 것"...前 분데스리가 출신 FW의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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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독일 SC 프라이부르크에서 활약했던 공격수 닐스 페테르센이 해리 케인이 분데스리가 득점왕을 차지할 거라고 확신했다.
페테르센은 "만약 케인이 좀 더 이기적으로 플레이했다면 그는 더 많은 득점을 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뮌헨의 경기를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페테르센은 케인의 분데스리가 득점왕 등극도 확신했다.
이어 페테르센은 "케인이 30골 이상 득점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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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과거 독일 SC 프라이부르크에서 활약했던 공격수 닐스 페테르센이 해리 케인이 분데스리가 득점왕을 차지할 거라고 확신했다.
케인은 여름 이적 시장에서 19년 동안 함께했던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울리 회네스 뮌헨 명예 회장에 따르면 뮌헨은 케인 영입에 9,500만 유로(한화 약 1,364억 원)를 투자했다.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지난해 FC 바르셀로나 떠난 후 최전방에서 문제를 드러냈던 뮌헨은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주장 케인을 대체자로 선택했다.
케인은 유럽 무대에서 이미 검증이 끝난 세계적인 스트라이커다. 그는 2014/15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주전을 차지했고 EPL 득점왕을 세 차례 차지했다. 케인은 토트넘 역대 최다 득점자(278골)이며 EPL에서 260골을 넣은 앨런 시어러에 이어 EPL 최다골 2위(213골)에 올라 있다.
케인은 뮌헨 입성 후에도 여전한 득점력을 자랑하고 있다. 그는 이번 시즌 모든 대회 통틀어 9경기 9골 5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뮌헨은 케인 덕분에 최전방에 대한 고민을 덜 수 있게 됐다.
페테르센은 케인의 이타적인 스타일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1’의 보도에 의하면 페테르센은 독일 ‘키커’와의 인터뷰에서 케인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페테르센은 “만약 케인이 좀 더 이기적으로 플레이했다면 그는 더 많은 득점을 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뮌헨의 경기를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페테르센은 케인의 분데스리가 득점왕 등극도 확신했다. 페테르센은 “케인이 결국 케이크를 차지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페테르센은 “케인이 30골 이상 득점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분데스리가에서 8골을 넣은 케인은 슈투트가르트의 세루 기라시(13골)에 이어 리그 득점 2위에 올라 있다.
페테르센은 2015년 7월 프라이부르크에 입단한 후 기량을 꽃피웠다. 페테르센은 분데스리가에서 2016/17시즌부터 2019/20시즌까지 4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프라이부르크에서 8년 동안 공식전 277경기 105골을 기록한 그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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