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지엔터, 블핑 재계약 불확실…목표가 9.6만→8.5만원 -메리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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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9만6000원에서 11.5% 하향한 8만5000원으로 낮추되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메리츠증권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올해 3분기 연결실적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9% 증가한 1306억원, 영업이익은 32.9% 늘어난 207억원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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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9만6000원에서 11.5% 하향한 8만5000원으로 낮추되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메리츠증권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올해 3분기 연결실적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9% 증가한 1306억원, 영업이익은 32.9% 늘어난 207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컨센서스(시장 전망치 평균)인 영업익 219억원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지난 7월 정규 2집으로 컴백한 트레저의 앨범 판매 호조로 올해 3분기 앨범 판매량은 224만장, 앨범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7% 감소한 215억원을 전망한다"며 "블랙핑크의 월드투어 10회 공연으로 콘서트 매출은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한 12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올해 연간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9.5% 증가한 5457억원, 107.6% 뛴 968억원으로 전망했다. 다만 4분기 실적으론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5% 감소한 994억원, 영업익은 30.6% 줄어든 109억원으로 예상했다.
정 연구원은 "지난 1년간 이어져 온 블랙핑크의 월드투어 일정 반영으로 3분기까지 호실적을 기록했다"면서도 "4분기에는 11월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 데뷔, 12월 트레저의 국내 콘서트 3회를 제외하고 뚜렷한 아티스트 활동이 부재하다"고 분석했다.
걸그룹 블랙핑크의 재계약 리스크는 어느 정도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고 봤다.
정 연구원은 "블랙핑크 재계약 성사 여부가 불확실한 만큼 단기 주가에 부정적일 수밖에 없으나 관련 리스크는 일정 부분 주가에 반영됐다"며 "당초 계획 대비 늦어지긴 했으나 11월 데뷔를 앞둔 베이비몬스터의 초기 성과가 투자에 대한 불확실성을 완충시킬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사민 기자 24m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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