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의 '월클 동료' 무려 10개월 만에 복귀 임박...'같이 뛴 적 없는' 김민재와 호흡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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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0개월 만에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낸다.
독일 매체 '키커'는 20일(한국시간) "마누엘 노이어(37, 바이에른 뮌헨)가 이번 주에 예정된 마인츠05전 복귀 승인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노이어는 동물적인 선방 능력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골키퍼치고 아주 특별한 능력을 갖고 있다.
하지만 노이어와 아직 한 번도 함께 뛴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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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 장하준 기자] 무려 10개월 만에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낸다.
독일 매체 ‘키커’는 20일(한국시간) “마누엘 노이어(37, 바이에른 뮌헨)가 이번 주에 예정된 마인츠05전 복귀 승인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노이어는 모두가 인정하는 최고의 월드클래스 골키퍼 중 한 명이다. 2011년 샬케04를 떠나 뮌헨에 합류한 뒤, 줄곧 뮌헨의 골문을 든든히 지켰다. 노이어는 동물적인 선방 능력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골키퍼치고 아주 특별한 능력을 갖고 있다. 좋은 발기술을 바탕으로 최후방에서 빌드 업의 시작점이 된다. 또한 두려움 없이 골문을 많이 벗어나 상대 공격을 차단하는 모습을 보면, 마치 골키퍼가 아니라 수비수인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축구계는 노이어 덕분에 ‘골키퍼는 발기술이 좋아야 한다’라는 인식을 갖게 됐다.
이처럼 축구 역사에 한 획을 그은 골키퍼라 해도 손색이 없지만, 지난 시즌부터 부정적인 시선을 받고 있다. 노이어는 작년 11월에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22 카타르 월드컵이 끝난 후, 휴가 도중 스키를 타다가 큰 부상을 당했다. 당시 독일은 월드컵에서 조별 리그 탈락이라는 수모를 겪으며 여론이 좋지 않았고, 뮌헨 팬들 역시 자기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 노이어를 질책했다.
덕분에 뮌헨은 급히 겨울 이적시장 동안 새로운 골키퍼를 찾았고, 빠르게 얀 좀머를 데려왔다. 하지만 올여름 좀머가 인터밀란으로 이적하며 또다시 골키퍼 영입에 공을 들여야 했다.
이처럼 노이어는 오랜 시간 동안 재활에 매진해야 했다. 하지만 이제 드디어 복귀를 앞두고 있다. 노이어의 복귀 시, 가장 큰 관심사는 역시 김민재와의 호흡이다. 뮌헨은 올여름 나폴리에서 김민재를 영입했다. 김민재는 합류와 동시에 뮌헨의 주전 자리를 꿰찼다. 하지만 노이어와 아직 한 번도 함께 뛴 적이 없다. 주전으로 도약한 김민재와 월드클래스 골키퍼 노이어의 호흡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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