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참가자 수십 명, 귀국 않고 한국에 난민 신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8월 열린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 중 일부가 대회가 끝났는데도 귀국하지 않고 한국 정부에 난민 신청을 한 사실이 확인됐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지원센터는 최근 난민인정 신청을 한 잼버리 참가자들을 상대로 교육을 실시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잼버리 참가자 중 일부가 우리 정부에 난민 신청을 한 것은 맞다"면서도 "정확한 인원수나 국적은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열린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 중 일부가 대회가 끝났는데도 귀국하지 않고 한국 정부에 난민 신청을 한 사실이 확인됐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지원센터는 최근 난민인정 신청을 한 잼버리 참가자들을 상대로 교육을 실시했다. 통상 난민 신청자들을 상대로 이뤄지는 한국어 및 사회법질서 교육이 진행됐을 것으로 추측된다.
법무부 관계자는 "잼버리 참가자 중 일부가 우리 정부에 난민 신청을 한 것은 맞다"면서도 "정확한 인원수나 국적은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고 밝혔다.
다만 언론 보도를 종합하면 이들은 수십 명 규모이며, 미성년자가 대부분인 가운데 성인도 일부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적 역시 다양하다.
법무부는 추후 난민 심사를 거쳐 수용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난민법은 난민인정 결정은 신청서가 접수된 날로부터 6개월 안에 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법무부는 이 기간 동안 생계비 등을 지원할 수 있다.
YTN 서미량 (tjalfid@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찰, 유명 배우 A 씨 '마약 투약' 혐의로 내사
- 돼지머리에 5만 원 꽂았다가 50만 원 '벌금' [지금이뉴스]
- "로또 당첨금 도둑 맞아"...유명 유튜버 황당하게 만든 사건의 전말
- 넷플릭스, 3분기 가입자 3년 만에 최대폭 증가에도 구독료 인상...한국은?
- "갤럭시 쓰는 남자는 별로" 논란 부른 충주시 대학생 인터뷰
- [제보는Y] 산양 사체 500마리 냉동고에...매립·소각 처리 논란
- 백종원 유튜브에 포착된 '밀양 성폭행' 가해자..."믿음직한 아빠 될게"
- "연한 커피색 반점 주의"...신경섬유종증, 방치하면 '백약이 무효'
- '세기의 이혼' 뒤에도 남은 분쟁...'30억' 위자료에 건물 퇴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