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데이터기반 행정 '최우수 기관'…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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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데이터기반 행정 실태 점검 및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및 평가는 2020년 '데이터기반행정법'이 시행되면서 각 기관의 데이터 기반 행정 조기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농진청은 ▲ 데이터 기반 행정 정책(거버넌스) ▲ 공동 활용 데이터 등록 ▲ 데이터 분석 활용 ▲ 활용 역량 강화 및 문화조성 등 4개 분야 중 3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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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농촌진흥청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데이터기반 행정 실태 점검 및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농진청은 45개 중앙행정기관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공공데이터 10주년 기념식에서 행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및 평가는 2020년 '데이터기반행정법'이 시행되면서 각 기관의 데이터 기반 행정 조기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대상 기관을 기존 288개에서 467개로 대폭 확대했고, 데이터 업무 경험이 풍부한 정보통신기술(ICT), 법, 행정, 경영 분야 민간 전문가로 실태점검단을 구성해 공정성을 기했다.
농진청은 ▲ 데이터 기반 행정 정책(거버넌스) ▲ 공동 활용 데이터 등록 ▲ 데이터 분석 활용 ▲ 활용 역량 강화 및 문화조성 등 4개 분야 중 3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공동 활용 가능성이 큰 농업데이터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공유했고, 데이터에 기반을 둔 연구 결과를 농업정책에 반영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농업데이터를 토대로 과학적 연구·결과를 농업행정 전반에 반영하고자 노력한 농촌진흥청 구성원 모두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중심의 과학적 연구와 행정을 펼쳐 정책 실효성을 높이고, 공공과 민간에서 필요로 하는 유의미한 농업데이터를 제공,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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