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도시 위한 협력"…더스윙, 한양대 도시공학과와 데이터 분석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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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윙은 한양대학교 도시설계 및 공간분석 연구실과 모빌리티 데이터 연구 분석 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한양대 공업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허승균 더스윙 데이터센터장과 이수기 도시공학과 교수가 참석했다.
김형산 더스윙 대표는 "더 나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갖고 공유 마이크로 모빌리티를 운영하면서 데이터 연구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있다"며 "스윙이 연구하고 축적해온 데이터들이 한양대학교 도시공학 연구실을 통해 좋은 연구사례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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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더스윙은 한양대학교 도시설계 및 공간분석 연구실과 모빌리티 데이터 연구 분석 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한양대 공업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허승균 더스윙 데이터센터장과 이수기 도시공학과 교수가 참석했다.
더스윙 관계자는 "김형산 대표는 PM(퍼스널모빌리티) 업계에서 유일하게 서울시 교통실이 운영하는 '보행증진편익위원회'에 참석하고 있다"며 "위원회에서 이수기 교수를 만나 의기투합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차량을 위한 도시를 사람을 위한 도시로'라는 더스윙의 비전은 선진도시의 모빌리티 분야 연구를 해오던 이 교수의 생각과 일치했다"고 전했다.
이 교수는 "보행증진편익위원회의 주요 관점은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보행환경 조성과 PM(킥보드·자전거 등 )의 중요성'이었다"며 "우리나라는 과거 자동차 중심의 도시계획으로 보행자나 PM 이용자를 위한 인프라가 절대적으로 부족해 개선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나라 도시들이 해외 선진도시처럼 발전하기 위해선 보행환경과 PM 이용 환경이 좋아져야 한다"며 "모두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PM 데이터를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더스윙은 PM 주차문제에 대해 자사 데이터센터가 축적한 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다. 지자체에서 시범적으로 만들고 있는 전용 주차구역에 반납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골목에서 통행을 방해하는 민원기기에는 최대 90%의 이용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김형산 더스윙 대표는 "더 나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갖고 공유 마이크로 모빌리티를 운영하면서 데이터 연구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있다"며 "스윙이 연구하고 축적해온 데이터들이 한양대학교 도시공학 연구실을 통해 좋은 연구사례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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