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SM 시세 조종 의혹’ 카카오 김범수 출석 통보

김현주 2023. 10. 20.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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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이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 시세 조종 의혹을 받고 있는 김범수 카카오 전 이사회 의장에게 출석을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 특사경은 김 전 의장에게 오는 23일까지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

금감원은 김 전 의장이 시세조종을 보고받았거나 지시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의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스엠 시세조종 의혹과 관련해 전날에는 카카오의 배재현 투자총괄대표가 구속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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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이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 시세 조종 의혹을 받고 있는 김범수 카카오 전 이사회 의장에게 출석을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 특사경은 김 전 의장에게 오는 23일까지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

에스엠 인수를 놓고 카카오와 하이브 사이에 벌어졌던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있었던 시세조종 관련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서다. 금감원은 김 전 의장이 시세조종을 보고받았거나 지시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의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스엠 시세조종 의혹과 관련해 전날에는 카카오의 배재현 투자총괄대표가 구속되기도 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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