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3분기 양호한 실적 전망…"주가는 이미 최악을 반영"-신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마트가 올해 3분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보일 것으로 20일 내다봤다.
본업의 증익과 온라인 사업의 적자 축소가 주요했다는 평이다.
신한투자증권이 예상한 이마트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9% 성장한 7조7800억원, 영업이익은 0.8% 늘어난 1015억원이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본업의 증익과 온라인 사업 적자 축소는 긍정적이나 일부 연결 자회사의 부진이 아쉽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마트가 올해 3분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보일 것으로 20일 내다봤다. 본업의 증익과 온라인 사업의 적자 축소가 주요했다는 평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원을 유지했다.
신한투자증권이 예상한 이마트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9% 성장한 7조7800억원, 영업이익은 0.8% 늘어난 1015억원이다. 영업이익 면에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본업의 증익과 온라인 사업 적자 축소는 긍정적이나 일부 연결 자회사의 부진이 아쉽다"고 말했다.
그는 "할인점 기존점 성장률은 기저 부담과 일부 점포 리뉴얼에도 불구하고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선방했다"며 "이에 수익 구조 개선 노력에 따른 GPM 상승과 영업시간 단축 효과가 더해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수익성 중심 전략으로 영업 적자 폭 축소가 예상되는데 G마켓도 비슷한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SCK컴퍼니는 영업이익이 47% 증가하지만, 원가 부담은 여전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주가는 이미 최악을 반영했다고 평가했다. 조 연구원은 "단기적인 실적 개선 시그널은 아직 부족하지만 기존 성장 우선 전략에서 수익성 위주 전략으로 선회하며 변화가 감지된다"며 "고객 락인을 강화하고 고객 데이터 축적이 가능해진 점도 긍정적"이라고 했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허윤정 "수백억 날린 전남편…100평 집→단칸방, 고생 많이 해" - 머니투데이
- 남편과 매일 통화한 女직원…"호감 맞지만 불륜 아냐" 황당 변명 - 머니투데이
- "쟤네 했던 거 같아" 데프콘, 현숙♥영식 끈적함에 '스킨십' 확신 - 머니투데이
- "카페서 모기 물렸는데 약값 주냐"…거절했더니 방문 후기 악성글 - 머니투데이
- 백종원, 남의 가게서 '고추 도둑질'하다 적발…"죽도록 혼났다" - 머니투데이
- "남녀공학 반대" 난리 난 동덕여대…한밤중 들어간 20대 남성, 왜? - 머니투데이
- "13살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쓰러져"…'8번 이혼' 유퉁, 건강 악화 - 머니투데이
- 채림 "이제 못 참겠는데"…전 남편 가오쯔치 관련 허위 글에 '분노' - 머니투데이
- 테슬라 주가 5.8% 급락…전기차 보조금 폐지 + 자본 조달 가능성 - 머니투데이
- "부모님이 준 돈+대출로 남편 모르게 코인 샀다 손실…이혼당할까요?"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