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생면 여름 매출 역대 최고…'풀무원 시그니처'로 혁신 가속

신민경 기자 2023. 10. 20.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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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식품은 생면 사업이 올 여름 역대 최고 매출을 경신해 이를 바탕으로 겨울면에서도 혁신 제품인 '풀무원 시그니처' 라인을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노혜란 풀무원식품 FRM(Fresh Ready Meal)사업부 생면CM(Category Manager)은 "풀무원 냉장면은 최첨단 HMR 생면공장에 도입된 최첨단 설비와 오랫동안 쌓아온 제면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품질 생면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맞추면서 올 여름 가장 좋은 실적을 낼 수 있었다"며 "올 겨울에도 대표 우동 제품군 풀무원 시그니처를 앞세워 혁신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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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HMR 생면공장' 준공 이후 혁신 지속
풀무원식품 생면 제품 사진.(풀무원식품 제공)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풀무원식품은 생면 사업이 올 여름 역대 최고 매출을 경신해 이를 바탕으로 겨울면에서도 혁신 제품인 '풀무원 시그니처' 라인을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풀무원은 지난 2021년 '최첨단 HMR 생면공장'을 준공하고 혁신적인 설비와 공정을 도입해 풀무원만의 독보적인 제면 기술을 발휘한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냉장면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난해에는 13.5%라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매출 1000억원을 처음으로 돌파했다. 그동안 시장에서는 찾아볼 수 없던 메뉴를 중심으로 차별화한 제품을 선보이면서 실질적으로 소비자 만족도 역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풀무원 냉장면은 올해 여름면 시장에서도 두드러지는 활약을 보였다. 여름시즌 4~8월 판매량이 전년 대비 7% 이상 증가했다. 매출액은 15% 성장해 역대 최고를 경신했다. 이로써 풀무원 여름면은 6년 평균 성장률 약 9%를 기록했다.

풀무원은 여름 시즌을 앞두고 압도적인 제면 기술로 소비자가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카테고리를 세분화하고 제품 메뉴를 다양화하는 데 주력했다. 냉장면 카테고리에서 처음으로 전문점 수준의 냉면 밀키트를 선보였다. 비빔면, 쫄면, 메밀소바 등의 별미면에서도 유의미한 성적을 나타냈다.

여름면 빛나는 성과를 바탕으로 겨울면 혁신 제품 라인업으로 냉장면 시장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우동 성수기를 맞아 우동 혁신제품들을 '풀무원 시그니처' 라인으로 운영한다.

밀도가 높은 탄력성 있는 면을 뽑아내는 '반전제면' 라인 우동 3종(정통·튀김·얼큰 가쓰오), 지난해 겨울 출시한 가는 면발의 한식 우동인 '가락우동'에 올해 신제품으로 쫀득쫀득한 새로운 식감을 구현한 '모찌모찌 우동'까지 더해 '풀무원 시그니처' 우동을 더욱 탄탄하게 구축했다.

올해 선보이는 모찌모찌 우동(2인)은 젤리, 분모자, 타피오카 펄 등 쫀득한 식감을 선호하는 젊은층을 타깃으로 풀무원 냉장면을 즐기는 세대를 확장해갈 야심작이다.

더욱 깊어진 가쓰오 맛과 향이 특징인 기본 '국물우동'과 버터를 녹여 고소하게 먹는 유니크한 '가마버터우동' 2종으로 선보인다.

노혜란 풀무원식품 FRM(Fresh Ready Meal)사업부 생면CM(Category Manager)은 "풀무원 냉장면은 최첨단 HMR 생면공장에 도입된 최첨단 설비와 오랫동안 쌓아온 제면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품질 생면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맞추면서 올 여름 가장 좋은 실적을 낼 수 있었다"며 "올 겨울에도 대표 우동 제품군 풀무원 시그니처를 앞세워 혁신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smk503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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