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롯데쇼핑, 체질개선 효과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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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20일 롯데쇼핑에 대해 자회사 구조 혁신 자업 등의 체질개선 효과가 본격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과거 약 2~3% 비중을 차지했던 외국인 관광객(본점은 12%)이 최근 회복되고 있는데다, 8대 핵심점포를 축으로 전략적 리뉴얼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할인점과 슈퍼는 조직 통합에 따른 비효율 제거 및 원가율 개선이 기대되고, 홈쇼핑과 하이마트는 구조 혁신을 통한 체질 개선이 진행되고 있는 등 체질 개선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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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신한투자증권은 20일 롯데쇼핑에 대해 자회사 구조 혁신 자업 등의 체질개선 효과가 본격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롯데쇼핑의 3분기 매출액은 3조8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줄고, 영업이익은 1424억원으로 5.1%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증권사 컨센서스에 부합한 수치로, 백화점의 감익을 할인점과 슈퍼가 상쇄한 것으로 추정된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쇼핑은 유통산업의 저성장과 궤를 같이하며 대부분의 채널에서 실적이 부진했고, 해마다 손상차손이 발생해 2017년부터 5년 연속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며 "하지만 올해부터는 본업에서 변화가 감지되는 가운데, 자회사 구조 혁신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약 2~3% 비중을 차지했던 외국인 관광객(본점은 12%)이 최근 회복되고 있는데다, 8대 핵심점포를 축으로 전략적 리뉴얼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할인점과 슈퍼는 조직 통합에 따른 비효율 제거 및 원가율 개선이 기대되고, 홈쇼핑과 하이마트는 구조 혁신을 통한 체질 개선이 진행되고 있는 등 체질 개선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w03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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