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앞바다서 어선 침몰로 1명 실종···사고해역 수색중

백승목 기자 2023. 10. 20. 08:1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 통영 앞바다에서 조업중이던 어선이 침몰해 1명이 실종됐다.

20일 오전 3시35분쯤 경남 통영시 욕지면 갈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하던 3t급 어선이 이동 중 침몰했다.

이 사고로 선박에 타고 있던 70대 선장 A씨와 60대 B씨가 바다에 빠졌다. B씨는 인근에 있던 선박에 구조됐지만, A씨는 실종됐다.

해경은 사고 어선에 있던 경보 장치를 통해 신고를 접수한 뒤 경비정과 연안 구조정 등을 사고해역에 투입해 실종자와 침몰한 어선을 수색중이다.

B씨는 해경에 “파도로 배가 기울면서 침몰한 것 같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백승목 기자 smbaek@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