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새 OST···안은진을 ‘기다리는 사람’ 남궁민
‘연인’ 속 안은진을 향한 남궁민의 짙은 그리움이 담긴 새 OST가 공개된다.
OST 제작사 도너츠컬처는 남궁민, 안은진 주연의 MBC 금토드라마 ‘연인’(기획 홍석우/연출 김성용 이한준 천수진/극본 황진영)의 여덟 번째 OST, 스트레이(The Stray)의 ‘기다리는 사람’이 오늘(20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고 밝혔다.
‘기다리는 사람’은 서정적인 분위기의 피아노 연주로 시작해 갈수록 고조되는 스트링 및 리듬 세션의 합이 돋보이는 곡이다. 가창에는 듣는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감성적인 보컬로 사랑받고 있는 스트레이(The Stray)가 참여해, 특유의 진정성 짙은 음색으로 사무치는 그리움을 담백하게 표현했다.
특히 ‘ 기다리는 사람’ 은 ‘ Afternoon Lady’ Ⅰ, Ⅱ, Ⅲ 등 ‘연인’의 시청자라면 누구나 귀에 익을 아름답고 다채로운 연주곡들을 선보여 온 작곡가 박진현의 곡으로, 기존 러브테마로 쓰였던 연주곡 ‘ My Dearest’ 에 편곡과 노랫말을 더했다. ‘ 연인’ 의 음악을 총괄하는 김수한 음악감독이 ‘ 모란 꽃신이 달빛 아래 빛나면 가만히 들어봐요 분꽃이 피는 소리 / 그리워, 음 사무치게 바람에 실려오는 청보리 그대 향기’ 등 작품 속 여러 상징과 의미를 담은 서정적인 노랫말을 붙였다. ‘ 기다리는 사람’ 이라는 제목과 더불어 마치 길채(안은진 분)를 향한 장현(남궁민 분)의 마음을 대변한 듯한 가사가 그리움을 담은 스트레이(The Stray)의 보컬과 어우러져 ‘연인’의 애청자들에게 더욱 짙은 여운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인’ 은 파트1 당시 강력한 스토리텔링, 주옥 같은 대사, 섬세하면서도 힘 있는 연출, 눈부신 영상미, 배우들의 압도적 연기력, 여기에 장면마다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명 음악들이 더해지며 수많은 ‘ 연인 폐인’ 을 양산해 냈다. 파트2 시작과 동시에 더욱 막강한 화력으로 단숨에 금토드라마 시청률 최강자 자리에 우뚝 선 ‘연인’은 드라마+OTT 통합 화제성 1위, 전체 프로그램 화제성 1위, 출연자 종합 화제성 또한 안은진과 남궁민이 1, 2위를 싹쓸이하는 등 각종 화제성 지표를 싹쓸이하며 더욱 강력해진 ‘연인 신드롬’을 입증해 보이고 있다.
‘연인’ 의 여덟 번째 OST, 스트레이(The Stray)의 ‘ 기다리는 사람’ 은 오늘(20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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