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노벨문학상 욘 포세 소설 흥행몰이

송광호 2023. 10. 2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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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벨문학상을 받은 욘 포세 작품이 서점가에서 주목받고 있다.

교보문고가 20일 발표한 10월 둘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장편 소설 '아침 그리고 저녁'은 지난주보다 119계단 상승한 13위를 기록했다.

무라카미 하루키 소설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도 지난주와 같은 2위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전쟁을 다룬 도서들도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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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팔 전쟁 관련서도 10월 첫 주보다 2.3배 늘어
책 표지 이미지 [문학동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올해 노벨문학상을 받은 욘 포세 작품이 서점가에서 주목받고 있다.

교보문고가 20일 발표한 10월 둘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장편 소설 '아침 그리고 저녁'은 지난주보다 119계단 상승한 13위를 기록했다.

'아침 그리고 저녁'은 2019년 국내 출간된 작품으로 탄생과 죽음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 6일 출간된 장편 소설 '멜랑콜리아'는 33위로 진입했다. 노르웨이 풍경화가 라스 헤르테르비그의 삶을 그린 작품이다.

책 표지 이미지 [민음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내년 소비 추세를 예측한 '트렌드 코리아 2024'는 지난주에 이어 2주째 1위를 지켰다.

무라카미 하루키 소설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도 지난주와 같은 2위다.

'퓨처 셀프'와 '흔한남매 14'는 자리를 바꿨다. '퓨처 셀프'가 한 계단 오른 3위, '흔한남매 14'가 한 계단 떨어진 4위다.

최근 하락세를 보이던 조국 에세이 '디케의 눈물'은 3계단 상승해 8위를 기록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전쟁을 다룬 도서들도 주목받았다. 관련서 판매량(10~18일 기준)이 그 전주(1~9일)보다 2.3배 늘었다.

책 표지 이미지 [미래의창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교보문고 10월 둘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10월 11~17일 판매 기준)

1. 트렌드 코리아 2024(김난도·미래의창)

2.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무라카미 하루키·문학동네)

3. 퓨처 셀프(벤저민 하디·상상스퀘어)

4. 흔한남매 14(흔한남매·미래엔아이세움)

5. 시대예보: 핵개인의 시대(송길영·교보문고)

6. 세이노의 가르침(세이노·데이원)

7. 도둑맞은 집중력(요한 하리·어크로스)

8. 디케의 눈물(조국·다산북스)

9. 역행자(자청·웅진지식하우스)

10. 사업의 신 고등학교 자퇴 22세 그녀는 어떻게 한 달에 6,000만원을 벌까?(임지흔·파르페북스)

buff2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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