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생 ‘하이드’ 출연···이보영과 호흡

이무생. 에일리언컴퍼니

배우 이무생이 ‘하이드’ 출연을 확정했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하이드’는 어느 날 남편이 사라진 후, 그의 실종에 얽힌 비밀을 추적하며 감당하기 어려운 큰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여자의 이야기. BBC 웨일스에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 ‘Keeping Faith’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극 중 이무생은 이보영이 연기한 ‘나문영’의 남편이자 예고없이 사라진 남자 ‘차성재’ 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낼 전망이다.

그간 이무생은 인상 깊은 연기는 물론 찰떡같은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며 남다른 매력을 뽐낸바. 오는 12월 방송되는 tvN 새 드라마 ‘마에스트라’에 이어 연이은 출연 소식을 알리며 열일 행보를 펼치고 있다.

매 작품 새로운 모습으로 기대감을 높이는 이무생이 ‘하이드’를 통해 어떤 연기 변신을 선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이무생이 출연하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하이드’는 오는 2024년 상반기에 공개될 예정이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