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북한 IT인력 합동주의보…"신원조사 철저히"

최지원 2023. 10. 20.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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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양국이 북한 IT인력들의 위장 취업 활동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합동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외교부는 어제(19일) 국가정보원과 경찰청, 미국 국무부와 연방수사국(FBI)와 함께 공동주의보를 내고 북한 IT인력의 위장 신분 식별 방법들을 안내했습니다.

주의보에는 화상면접이나 회의를 기피하거나, 회사 물품 수령장소로 화물 운송회사 전용주소를 제출하는 행위 등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한미 양국은 북한 IT인력 고용이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위반이 될 수 있다며 채용 전 신원조사를 철저히 하는 등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북한 #IT #위장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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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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