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파월 발언·금리 상승에 하락 마감
[뉴스투데이]
◀ 앵커 ▶
이번에는 신영증권 연결해서 밤사이 뉴욕증시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뉴욕증시가 약세를 이어갔습니다.
다우지수는 0.7% 떨어졌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8%, 0.9% 하락했는데요.
파월 연준 의장의 '매파적 발언'과 '금리 상승'이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뉴욕 이코노믹 클럽' 연설에서 여전히 인플레이션 압력이 강하다고 평가했는데요.
이 발언이 금리를 밀어올렸습니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장중 5%대에 올라서기도 했습니다.
주식시장에서는 '테슬라'가 9%대의 큰 하락폭을 보였고, '리비안'과 '루시드'도 각각 5.1%, 4.1% 떨어지는 등 전기차 관련주의 약세가 두드러졌습니다.
반면 3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넷플릭스 주가는 16.5%의 급등세를 나타냈습니다.
중동 불안이 지속되면서 국제유가는 상승했는데요.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1.2% 오른 배럴당 88달러 선에서 거래됐습니다.
인플레이션이 통제되고 있지 않다는 불안에, '유가'와 '금리 상승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당분간은 조정 압박이 강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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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신영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35284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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