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신성' 벨링엄, 9월 레알 '파이브스타 플레이어' 선정...2달 연속 수상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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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드 벨링엄(20, 레알 마드리드)이 9월 레알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주드 벨링엄이 9월의 마후 파이브스타 플레이어(이달의 선수상)에 선정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2023-2024시즌을 앞두고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향한 벨링엄은 이번 시즌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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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주드 벨링엄(20, 레알 마드리드)이 9월 레알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주드 벨링엄이 9월의 마후 파이브스타 플레이어(이달의 선수상)에 선정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벨링엄은 이로써 지난 8월에 이어 2달 연속 이 상을 수상했다.
2023-2024시즌을 앞두고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향한 벨링엄은 이번 시즌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중앙 미드필더, 혹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하는 그는 이번 시즌 리그 8경기에서 8골을 기록하며 득점 1위에 올랐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경기에서도 2골을 기록, 경기당 1골을 기록하면서 레알의 주 득점원으로 뛰고 있다.
벨링엄은 9월 2일 열린 헤타페와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역전골을 넣으며 팀의 극적인 2-1 역전승을 이끌었고 21일 치른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우니온 베를린과 경기에서도 후반전 추가시간 결승 골을 기록했다.
9월 18일 치른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도 선발로 출전,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기회창출 2회를 올렸다.
벨링엄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것은 내가 상상했던 것보다 더 좋다"라며 "팬들과 나의 관계는 정말 특별하며 팬들을 위해 경기하는 것은 나의 기쁨이다. 응원가와 응원 구호를 즐기고 있으며 이는 나에게 더 큰 힘을 준다"라고 레알에서의 생활에 관해 이야기했다.
벨링엄은 "응원가, 구호는 내가 좋은 시즌 시작을 하게 된 이유이며 이에 매우 감사하다. 우리가 계속해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꿈이 현실이 됐다. 레알에서 경기하는 것은 내가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좋다. 훈련과 경기 매 순간을 즐기고 있고 앞으로도 그러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레알은 오는 22일 세비야와 라리가 10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이에 벨링엄은 "어떤 식으로든 복잡한 경기가 될 것이다. 그들은 매우 좋은 선수단을 가지고 있다. 시즌 초반 보여준 경기력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모든 것이 잘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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