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경남은행·NH농협은행과 시금고 업무 약정… 4년간 운영

김수정 기자 2023. 10. 20.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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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20일 시청 시장실에서 경남은행, NH농협은행과 '시 금고 업무 취급 약정'을 체결한다.

시는 차기 금고 지정을 위해 지난 9월 25일 '울산시 금고지정 심의위원회'를 열어 1금고에 경남은행을, 2금고에 NH농협은행을 각각 선정한 바 있다.

경남은행과 NH농협은행은 약정을 체결하면서 지역의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며,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 발전에 협력하겠다고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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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과는 ‘지역 상생 발전 업무협약’도 체결
울산시청. /뉴스1

울산시는 20일 시청 시장실에서 경남은행, NH농협은행과 ‘시 금고 업무 취급 약정’을 체결한다.

시는 차기 금고 지정을 위해 지난 9월 25일 ‘울산시 금고지정 심의위원회’를 열어 1금고에 경남은행을, 2금고에 NH농협은행을 각각 선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두 금융기관은 내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4년간 각종 세입금 수납, 세출금 지출 등 금고 업무를 맡게 된다.

올해 당초 예산을 기준으로 하면 경남은행이 일반회계, 기타 특별회계, 기금 등 4조5554억원을, NH농협은행이 공기업특별회계, 지역개발기금, 농어촌육성기금 등 6348억원을 운영·관리한다.

경남은행과 NH농협은행은 약정을 체결하면서 지역의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며,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 발전에 협력하겠다고 약속한다.

이날 경남은행은 약정 체결에 이어 시와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 협약에 따라 시와 경남은행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주요 시책 사업과 지역사회 공헌사업 공동 추진 등에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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