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파월 발언과 국채금리 오름세에 하락 마감…다우 0.75%↓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발언에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불확실성과 위험을 고려해 금리 결정을 신중히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국채수익률이 지나치게 오르면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도 언급했습니다.
파월 의장이 불확실성과 위험을 고려해 신중히 진행하겠다고 언급한 점이 금리 동결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발언에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불확실성과 위험을 고려해 금리 결정을 신중히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19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50.91포인트(0.75%) 떨어진 33,414.17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6.60포인트(0.85%) 하락한 4,278.00으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28.13포인트(0.96%) 밀린 13,186.18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에 주목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19일 뉴욕 경제 클럽 행사에서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높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또한 현재의 통화정책이 제약적이지만 너무 긴축적이지는 않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최근 몇 달 동안 금융여건이 상당히 긴축됐고, 장기 국채수익률이 이러한 상황의 중요한 요인이라며 이것이 통화정책 경로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국채수익률이 지나치게 오르면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도 언급했습니다.
파월 의장이 불확실성과 위험을 고려해 신중히 진행하겠다고 언급한 점이 금리 동결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미 금리선물시장에서 연준이 11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90% 이상으로 높아졌습니다.
국채금리의 경우 장기 금리를 중심으로 10~12bp가량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10년물 금리는 장중 4.99%까지 올라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30년물 금리도 5.11%까지 올라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2년물 금리는 금리 동결 가능성이 커지면서 5bp가량 하락한 5.16%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S&P500지수내 통신 관련주를 제외한 10개 업종이 모두 하락했습니다. 부동산과 임의소비재 관련주가 2% 이상 하락했습니다.
[최혜원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befavoriteone@gmail.com]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속보] 美10년 만기 국채금리 5% 돌파…2007년 이후 처음
- [단독] ″펑펑 쓰고 탕감받자″…개인회생 신청 직전 대출 50% 급증
- 유명 톱배우, 마약 투약 의혹 내사...소속사 `확인 중`(공식)
- [단독] ″너를 사랑해서 그런 것″…계부의 파렴치한 그루밍
- [단독]'복붙 보고서'에 수의계약…알고보니 평가위원이 대표
- ″주변 사람에게 돈 그만 빌려요″…후배 충고에 흉기 휘둘러 1명 숨져
- '이 버섯' 덜 익혀먹으면 큰일납니다···뭐길래
- 할리우드 배우 연기하듯 역주행 차량만 골라 '쾅'
- 대학 기숙사서 빈대 발견…물린 학생은 고열로 병원 치료
- ″471명 사망″ 가자 병원 폭발 책임 공방…전문가들 ″공습 흔적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