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연예] 촬영감독이 뽑은 최고 영화·배우는?

KBS 2023. 10. 20.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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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계의 전통 있는 행사 중엔 충무로 촬영감독들이 직접 뽑은 '황금촬영상' 시상식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올해는 어떤 작품이 감독님들의 선택을 받았을까요?

제43회 황금촬영상의 주인공은 영화 '올빼미'였습니다.

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는 어제 오후 관련 시상식을 개최했는데요.

이에 따르면 올해는 올빼미를 비롯해 비닐하우스, 다음 소희 등 다양한 작품이 황금촬영상 후보에 올라 경합을 벌였고요.

그 결과 '올빼미'는 작품상과 감독상, 남우 주연상과 조연상 등 모두 6개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이 작품은 밤에만 앞을 볼 수 있는 맹인 침술사가 소현세자 죽음의 진실을 밝혀가는 이야기로, 앞서 백상예술대상과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등 영화계 주요 시상식을 연이어 휩쓸고 있는데요.

연말 시상식의 계절이 다가오는 만큼 앞으로도 몇 개의 트로피를 추가할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잇슈 연예 김진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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