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연예] “프로포폴 등 181차례 투약” 유아인 재판행

KBS 2023. 10. 20.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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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을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 씨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는 유아인 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과 대마 흡연 및 교사, 증거인멸 교사, 의료법 위반과 사기 등의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유 씨는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서울 일대 병원에서 의료용 프로포폴을 181차례 투약했고, 이후 44차례에 걸쳐 다른 사람 이름으로 수면제를 불법 처방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증거 인멸을 지시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대마 흡연을 강요한 혐의도 받고 있는데요.

한편 마약 중에서도 형량이 높다고 알려진 코카인 투약 혐의는 이번 공소사실에서 제외된 가운데, 검찰은 사법경찰과 협의해 유 씨의 코카인 사용 의혹을 계속해서 수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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