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는 매니저" 오정세 탑승 승합차, 경운기 추돌해 1명 사망[이슈S]

▲ 오정세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배우 오정세가 타고 있던 승합차가 경운기를 들이받아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18일 오후 6시58분께 충남 금산군 부리면의 2차로 도로를 주행하던 승합차가 앞서가던 경운기를 들이받았다. 경운기에는 60대 부부가 타고 있었다. 이 사고로 남편이 숨졌고, 아내는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승합차에는 오정세와 운전자인 매니저 A씨가 타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두 사람도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오정세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현재 퇴원한 상태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경운기가 갑자기 나타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과속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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