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스미스, 서울 광장시장서 칼국수 먹방…닮은꼴 황제성도 만났다

전형주 기자 2023. 10. 20.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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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한 콘서트를 위해 한국을 찾은 팝스타 샘 스미스가 서울 광장시장에서 포착됐다.

글을 종합하면 샘 스미스는 이날 백바지와 베이지색 반소매 티 차림으로 광장시장에 나타났다.

샘 스미스는 처음 내한했던 2018년에도 광장시장을 찾은 바 있다.

샘 스미스는 지난 17일과 18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내한 콘서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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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내한 콘서트를 위해 한국을 찾은 팝스타 샘 스미스가 서울 광장시장에서 포착됐다.

지난 19일 X(옛 트위터)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는 샘 스미스의 목격담과 사진이 올라왔다.

글을 종합하면 샘 스미스는 이날 백바지와 베이지색 반소매 티 차림으로 광장시장에 나타났다. 일행과 함께 광장시장에서 칼국수를 먹었으며, 주변의 시선을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듯 오랜 시간 관광을 즐겼다.

샘 스미스는 처음 내한했던 2018년에도 광장시장을 찾은 바 있다. 당시 광장시장에서 '산낙지 먹방'에 도전한 그는 서툰 젓가락질로 산낙지를 먹으려다 결국 손으로 집어 먹어 많은 화제를 모았다.

샘스미스가 2018년 첫 내한 당시 광장시장에서 찍은 사진. /사진=샘스미스 SNS

샘 스미스는 이후 자신의 SNS에 "대단한 하루였다. 이틀 동안 서울을 돌아다녔는데 정말 아름다운 도시였다. 서울을 사랑하게 됐다. 꼭 다시 돌아오겠다"며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샘 스미스는 지난 17일과 18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내한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날 공연엔 코미디언 황제성과 가수 존박 등이 관객으로 참석했다. 특히 황제성은 자신의 부캐 '킹 스미스' 분장을 한 채 공연장에 나타나 웃음을 안겼다.

이날 공연을 마친 샘 스미스와 황제성은 대기실에서 직접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만남은 황제성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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