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이슈] '거래''악인취재기' 호평 속 입소문…기세 올리는 웨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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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 웨이브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지난해 '약한 영웅 Class1'의 흥행을 이끈 웨이브가 '거래', '악인취재기'로 다시 한번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거래'는 우발적으로 친구를 납치한 두 청년의 100억 납치 스릴러다.
인질 민우가 역제안한 100억 거래를 받아들이며 셋이 공범이 된 가운데, 5~6화에서는 강력반 형사이자 수안(이주영)의 오빠 재경(우지현)과 마주한 준성, 재효의 이야기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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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토종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 웨이브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지난해 '약한 영웅 Class1'의 흥행을 이끈 웨이브가 '거래', '악인취재기'로 다시 한번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공중파 3사 콘텐츠를 기반으로 자체 콘텐츠의 경쟁력까지 착실히 키워가고 있는 웨이브의 성장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쫄깃한 납치 스릴러 '거래'
'거래'는 우발적으로 친구를 납치한 두 청년의 100억 납치 스릴러다. 총 8부작으로 매주 금요일 2화씩 공개되며 20일 5~6화가 공개된다. 4화까지는 민우(유수빈)를 납치한 준성(유승호), 재효(김동휘)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인질 민우가 역제안한 100억 거래를 받아들이며 셋이 공범이 된 가운데, 5~6화에서는 강력반 형사이자 수안(이주영)의 오빠 재경(우지현)과 마주한 준성, 재효의 이야기 펼쳐진다. 납치극 이래 가장 큰 위협을 받은 그들은 아직 100% 신뢰할 수 없는 민우와 함께 수백억 원이 들어있다는 금고로 향하지만 예상치 못한 변수들이 등장, 긴장감을 더할 전망이다.
시청자들의 반응은 뜨겁다. '친구를 납치한다'는 독특한 스토리라인을 중심으로 속도감 있는 전개, 유승호, 김동휘, 유수빈 등 배우들의 낯선 얼굴과 신선한 에너지가 조화롭게 어울린 결과다. 이에 '거래'는 지난 6일 첫 공개 이후 신규유료가입견인 1위에 등극하며 웨이브의 새로운 메인 콘텐츠 자리를 꿰차는 데 성공했다. 반환점을 돈 '거래'가 마지막까지 '용두용미'로 불릴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웰메이드 다큐로 주목…'악인취재기'
지난달 29일 첫 공개된 다큐멘터리 '악인취재기' 역시 웰메이드라는 호평을 모으고 있다. '악인취재기'는 웨이브가 JTBC 탐사보도팀과 협업해 선보인 프로그램으로 온갖 의혹과 음모로 악취나는 사건 현장을 추적해 어둠 속에 가려져 있던 악인들의 실체를 드러내는 폭로 저널리즘 다큐멘터리다.
특히 지난해 '국가수사본부'의 흥행을 이을만한 탄탄한 구성이 돋보인다. 과외 앱 토막살인 사건을 시작으로, 두 얼굴의 목사, 신도 성착취 사이비 교주, 부산 돌려차기, 불법 개 번식장 브로커 등 최근 사회적으로 공분을 일으켰던 총 6개의 사건, 6명의 악인을 집중 조명하면서 뉴스 보도와는 다른 방식으로 사건을 짚는다. 무엇보다 범죄자의 실체를 끝까지 추적해 꾸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는 것은 물론,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길 바라는 제작진의 열망이 뜨겁게 느껴지는 작품이다. 자극적인 사건의 단순 나열을 넘어 그 이면에 감춰진 진실을 집요하고도 세심하게 파헤쳐 기존 시사교양 프로그램과는 다른 결로 주목받고 있다. 매주 금요일 웨이브에서 공개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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