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교회 대피한 피난민들, 이스라엘 공습에 다수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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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이 가지지구의 교회를 공격하는 통에 대피해있던 피난민 여러명이 사망하고 부상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AFP통신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하마스 내무부는 이날 늦은 시간에 가자시티에 위치한 성포르피리우스 그리스 정교회의 건물을 이스라엘이 공습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안전 문제 때문에 이스라엘이 권하는 대로 남쪽으로 대피하지 않고 대체로 교회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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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이 가지지구의 교회를 공격하는 통에 대피해있던 피난민 여러명이 사망하고 부상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AFP통신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하마스 내무부는 이날 늦은 시간에 가자시티에 위치한 성포르피리우스 그리스 정교회의 건물을 이스라엘이 공습했다고 발표했다. 이로 인해 많은 수의 순교자(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내무부는 덧붙였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교회 가까운 목표물을 겨냥했던 것으로 보인다.
기독교 매체에 따르면 북가자의 기독교 공동체 구성원들은 약 800명으로 줄었다. 이들은 안전 문제 때문에 이스라엘이 권하는 대로 남쪽으로 대피하지 않고 대체로 교회에 머물고 있다. 또한 교회가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다른 주민들도 집이 아닌 교회에 머물고 있었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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