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인대 파열' 세븐틴 에스쿱스, 신보 활동 불참 "회복·재활 치료에 집중"[전문]

정혜원 기자 2023. 10. 20.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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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 에스쿱스가 전방십자인대 수술 여파로 신보 활동에 불참한다.

플레디스는 에스쿱스의 현재 상태에 대해 "최근 병원 치료 과정에서, 다소 큰 수술을 받은 후 이제 약 2달이 지나 회복 중인 단계로 아직 부상 부위가 매우 약한 상태"라며 "현 시점이 재활 치료에서도 가장 중요한 시기이므로 신체에 무리가 될 수 있는 활동은 우려된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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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븐틴 에스쿱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세븐틴 에스쿱스가 전방십자인대 수술 여파로 신보 활동에 불참한다.

19일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이하 플레디스)는 글로벌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에스쿱스의 열한 번째 미니앨범 활동 불참 소식을 알렸다.

앞서 에스쿱스는 지난 8월 말 좌측 슬관절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전방십자인대 재건술과 전외측인대 재건술을 받았고, 현재 치료와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플레디스는 에스쿱스의 현재 상태에 대해 "최근 병원 치료 과정에서, 다소 큰 수술을 받은 후 이제 약 2달이 지나 회복 중인 단계로 아직 부상 부위가 매우 약한 상태"라며 "현 시점이 재활 치료에서도 가장 중요한 시기이므로 신체에 무리가 될 수 있는 활동은 우려된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예정된 스케줄에 참여하겠다는 아티스트의 의지가 매우 강했으나,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회복과 재활 치료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이에 에스쿱스는 세븐틴 열한 번째 미니앨범 '세븐틴스 헤븐' 관련 스케줄과 당분간 대부분의 공식활동에 불참한다.

에스쿱스는 자신의 신보 활동 불참 소식에 대해 직접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위버스에 "할 수 있는 활동이라도 함께 하고 싶었는데, 더 오래 보기 위해서 잠시 쉬어가며 재활 열심히 하고 돌아오겠다"라며 "미안해 하는 거 싫어하니까 미안한 마음보단 더 마음 잡고 재활 열심히 해서 하루 빨리 회복 된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한편 에스쿱스가 속한 세븐틴은 오는 23일 열한 번째 미니앨범 '세븐틴스 헤븐'을 발매한다.

다음은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세븐틴 멤버 에스쿱스의 미니 11집 활동 관련해 안내드립니다.

에스쿱스는 지난 8월 말에 좌측 슬관절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전방십자인대 재건술과 전외측인대 재건술을 받았고, 현재 치료와 회복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최근 병원 치료 과정에서, 다소 큰 수술을 받은 후 이제 약 2달이 지나 회복 중인 단계로 아직 부상 부위가 매우 약한 상태이며, 현 시점이 재활 치료에서도 가장 중요한 시기이므로 신체에 무리가 될 수 있는 활동은 우려된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습니다.

예정된 스케줄에 참여하겠다는 아티스트의 의지가 매우 강했으나,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회복과 재활 치료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따라서 에스쿱스는 세븐틴의 미니 11집 '세븐틴스 헤븐(SEVENTEENTH HEAVEN)' 관련 스케줄을 포함해 당분간 대부분의 공식활동에 참여가 어렵습니다. 팬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당사는 에스쿱스가 조속히 건강을 회복해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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