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서 '엑스' 철수 방안 논의"…머스크 부인
김정연 기자 2023. 10. 20.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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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소유한 소셜미디어인 옛 트위터, '엑스'가 유럽에서 철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뉴스가 나온 가운데 머스크가 이를 공식 부인했습니다.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경제 매체인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최근 머스크가 유럽에서 엑스의 서비스를 중단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엑스가 EU로부터 가짜 뉴스를 가장 많이 확산하는 플랫폼으로 지목되고, 지난 8월부터 이를 막는 강력한 디지털서비스법(DSA)이 시행됐다는 점이 그 근거입니다.
해당 보도가 나온 직후 머스크는 자신의 엑스 계정에 "엑스의 유럽 철수설은 완전히 거짓"이라는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엑스가 실제로 유럽에서 서비스를 중단할 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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